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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천경해운 컨테이너선 2척 발주 - 한국해운신문
2011-05-31
2092
천경해운 컨테이너선 2척 발주 천경해운이 거의 5년만에 컨테이너선 2척을 신조 발주했다. 지난 2005년 7월에 950teu급 컨테이너선 SKY PRIDE호를 인수받은 후 무려 5년만에 컨테이너선 신조 발주다. 최근 발표된 신조선 마켓데이터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천경해운은 현대미포조선에 1060teu급 컨테이너선 2척을 2012년 인도받는 조건으로 신조 발주했다. 최근 1000teu급 컨테이너선의 신조선가가 2000만불 이상인 것을 감안할 때 천경해운도 선가로 최소 4000만불 이상을 지불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이번에 발주한 선박은 천경해운이 보유한 컨테이너선 중 가장 큰 규모로 천경해운이 보유한 컨테이너선 중 최대 규모는 SKY PRIDE호로 950teu급이었다.천경해운이 이번에 신조선을 발주한 것은 최근 새로 시작한 동남아항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일 및 한중 정기선항로에 집중해왔던 천경해운은 지난 5월 TS라인의 동남아 서비스인 CHT서비스의 선복을 임차해 처음으로 동남아서비스를 개시한 바 있다. CHT서비스는 인천항을 출항해 청도-상해-람차방-방콕-샤먼 등 남중국과 태국 등을 연결하는 주1항차 서비스로 천경해운은 항차당 약 100teu정도의 선복을 차터한 것으로 알려졌다.천경해운은 이번에 발주한 신조선 2척이 건조되는 2년여간 동남아서비스를 강화해 2년후 신조선 투입으로 본격적인 동남아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한편 프랑스 해운조사기관인 Alphaliner에 따르면 천경해운은 현재 사선 9척, 3342teu와 용선4척 2700teu등 총 13척, 6042teu의 컨테이너선복을 확보해 세계 93위 컨테이너선사에 랭크돼 있다. [2010-07-19 곽용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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